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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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신성우, 누구와 있어도 찰떡…케미 장인 등극

기사입력 2022.05.13 08:4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살인자의 쇼핑목록’ 신성우가 케미 장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신성우는 극중 안대성(이광수 분)의 부친이자 한명숙(진희경 분)의 남편 ‘안영춘’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이 가운데 누구와 있어도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는 신성우의 모먼트를 짚어봤다.

▲ 든든한 부자 케미, 아들 대성

영춘은 대성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아들 바보다. 곤란한 일이 생긴 대성을 위해 부녀회장에게 망고를 쥐여주며 위기를 모면하게 도와준다. 또한 경찰 조사를 마치고 온 대성에게 두부를 먹여주며 “난 니가 도끼로 사람 찍어 죽였다 하더라도 난 너 믿어”라고 말하는가 하면 동네 사람들이 대성을 의심하는 것을 듣고 일부러 우엉차를 흘리며 아들을 감쌌다. 영춘은 대성에게 있어 든든한 아빠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달달한 부부 케미, 아내 명숙

영춘은 명숙의 말이라면 다 들어주는 열혈 사랑꾼이다. 마트 일을 돕기 위해 오토바이 배송일을 도맡아 해왔던 것은 물론 동네 시장에서 탑차 장사까지 한다. 특히 명숙을 “허니”라고 스윗하게 부르는 등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과시했다. 거기에 명숙을 꿀 떨어지게 바라보는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는 명숙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 마저 빠져들게 만드는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신성우는 이광수, 진희경 등 상대 배우들과 각양각색의 호흡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한 가정의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안영춘 캐릭터의 면면을 생동감 있게 선보이며 극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는 것.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케미 장인으로 활약하는 신성우에게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성우가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는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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