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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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일, 故 강수연 비보에 비통 "마음 아파"…임권택 감독도 충격

기사입력 2022.05.07 18:15 / 기사수정 2022.05.07 18:4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원로배우 한지일이 故 강수연의 비보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에서 강수연과 함께 출연했던 원로배우 한지일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하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강수연의 부고를 전하며 비통함을 드러냈다. 그는 "임권택 감독님께서도 충격을 받았다. 지금 병원으로 오신대. 외로워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한지일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뒤에서 ‘선배님!’하며 웃으며 달려올 것 같은 기분에 자꾸 눈물이 난다”며 “중환자실에 있어서 면회도 안된다. 눈물이 자꾸 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강수연은 7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5세.

앞서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흘째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끝내 숨을 거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지일 SN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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