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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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겐마' 김형묵, 이준기에 "내가 뱀 새끼를 키웠네"

기사입력 2022.05.06 22:3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김형묵이 자신을 체포한 이준기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9회에서는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당한 장일현(김형묵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석훈(최광일) 검사장은 장일현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김희우는 검사장의 지시를 바로 따랐다. 장일현은 김희우와 마주한 자리에서 “내가 뱀 새끼를 키웠네. 그리고 최강진(김진우)은 왜 모습을 보이지도 않냐. 선배 하나도 되겠어? 지금 언론에서 내 타이틀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우는 “스폰서 검사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장일현은 “이제 타이틀 바꿔라. 성상납 검사 최강진. 잡아넣어라. 강진이 그 새끼도”라고 폭로했다. 최강진은 이를 다 듣고 있었고, 장일현에게 분노했다.

장일현은 “너가 그동안 저지른 비리 증거들 다 가지고 있다. 나 구할 생각하지 말고 김희우 그 새끼나 데려와라. 구치소에 같은 방으로”라고 했고, 최강진은 “선배는 집행유예로 빼고 김희우 그 새끼는 최소 2년은 살게 하겠다. 출세에 눈이 멀어 선배를 짓밟은 죄를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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