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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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수빈, 흑화한 소년들…‘다크 아우라’ 매력

기사입력 2022.05.06 07:0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수빈이 이별 후 흑화된 ‘다크 매력’을 발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6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의 연준과 수빈 버전의 뮤직비디오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Good Boy Gone Bad’의 뮤직비디오 개인 티저는 첫 이별 후 상처받고 흑화하는 소년의 모습을 짧고 임팩트 있게 그렸다. 연준과 수빈은 각각 사랑했던 이와의 추억이 깃든 장소에 뒤돌아선 채 등장한다. 한 번만 들어도 잊히지 않을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배경으로 수빈은 핏자국이 남은 붕대를 감은 손으로 입술을 훔치고, 연준은 상처받은 듯, 분노한 듯 복합적인 감정을 담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다. 특히, 화면이 흑백으로 전환됨과 동시에 이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강렬한 표정이 짙은 인상을 남긴다.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는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 낸 ‘Z세대 이별송’이다. 

한편, 오는 9일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컴백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일 범규와 태현, 휴닝카이 버전의 공식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진=빅히트뮤직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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