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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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됐다!"…'방과후설렘' 끝낸 클라씨, 당찬 출사표 'CLASS IS OVER' [종합]

기사입력 2022.05.04 16:56 / 기사수정 2022.05.04 16:5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클라씨가 4세대 걸그룹으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Y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클라씨(원지민, 김선유, 명형서, 홍혜주, 김리원, 박보은, 윤채원)는 지난 2월 종영한 MBC 글로벌 걸오디션 '방과후 설렘'의 데뷔 그룹이다. 평균 나이 만 16세로, 7인 7색 개성과 매력을 데뷔 앨범에 담았다.

이날 명현서는 "한 마디로 말하자면 날아갈 것 같다. 데뷔를 한다는 게 실감이 안 났는데 이제는 실감이 난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인 게 너무 많아서 긴장을 많이 했다. 열심히 연습한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포부를 전했다.

리더 홍혜주는 "'방과후설렘' 이후 꿈만 꾸다가 데뷔를 하게 되니까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활동도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메인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은 중독성 강한 K팝과 화려한 인도 발리우드풍이 어우러진 K-WOOD(K-Po+Bollywood) 댄스곡이다. 클라씨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코러스가 돋보이며, 새로워진 자신을 마음껏 보여주겠다는 멤버들의 다짐을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팝 댄스곡 'UP(업)', 재지풍의 'TELL ME ONE MORE TIME(텔미모어타임)', 매력적인 힙합곡 'SUPER COOL(슈퍼쿨)', 멤버들의 하모니와 보컬을 느낄 수 있는 'FEELIN’ SO GOOD(필링소굿)'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클라씨는 이번 앨범에 대해 "오디션을 넘어 케이팝 그룹이 된 첫 선언문"이라고 당차게 밝혔다. 전곡이 타이틀곡이며 메인 타이틀곡이 '셧다운'인 것. 엑소, NCT, 아이유 등의 히트메이커 라이언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원지민은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아 됐다. 클라씨를 마음껏 소개할 수 있겠다. 차원이 다른 우리만의 세계관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독특한 세계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명형서는 "우리는 각각 다른 세계의 친구들이다. 매력도 다르고 나이대도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세계관을 설정했다. 아무래도 클라씨는 나이가 어린 멤버들이 포함된 게 장점이다. 그만큼 무수히 많은 일을 할 수 있기에 우리의 클라씨를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클라씨의 첫 미니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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