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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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석♥' 박솔미, 파격 속옷 선물에 당황 "20대 이후 처음"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2.04.29 21: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박솔미가 호랑이 속옷을 선물 받고 당황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박솔미, 한재석 부부의 집에 방문한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솔미는 "우리집에는 결혼 사진은 없고 내 사진만 있다. 사진을 찍어놓고 파일을 안 받았다. 결혼 파일도 없고 사진도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심진화는 "참 언니도 언니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박솔미는 "결혼한 지 10년이 지났으니까 결혼 사진을 받으러 가기가 좀 그렇다"고 털어놨다.

이에 심진화는 "언니 결혼한 지 10년 아니다. 9년이다"라고 야무지게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박솔미는 여전히 달달한 심진화, 김원효에 대해 "둘은 결혼한 지 벌써 11년인데 아직도 어떻게 그렇게 사랑하냐"고 말했다.

박솔미의 질문에 심진화는 "표현을 해야 한다. 내가 언니에게도 숙제를 내주지 않았냐. 하루에 한 번 형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라고 강조했다.

박솔미는 "안 그래도 '사랑한다'고 두 번 말 했더니 (한재석이) 콧노래를 부르긴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는 경상도 남자와 경상도 여자가 살고 있는 느낌이다. 사랑한다고 하니까 오빠(한재석)가 대답은 안 하고 콧노래를 하더라"고 전했다.

이후 심진화는 박솔미, 한재석 부부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깜짝 선물의 정체는 호랑이 속옷이었고, 이를 본 박솔미는 깜짝 놀라며 박장대소했다.

박솔미는 그러면서 "이런 속옷은 20대 이후에 처음"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MC 붐이 "한재석에게 저 속옷을 보여줬냐"고 묻자 박솔미는 "안 보여줬다. 왠지 입고 걸어올 것 같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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