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서른, 아홉' 인물들에 공감…친언니 향한 마음 생각하며 연기" [화보]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안소희가 '서른, 아홉'에 대해 말했다.

지난 3월 말 종영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배우 안소희가 '마리끌레르' 5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안소희는 화창한 봄 햇살과 함께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인터뷰에서 안소희는 '서른, 아홉'에서 연기한 소원에 대해 “왠지 모르게 마음이 갔다. 소원 곁에 오빠 이상의 큰 존재인 선우(연우진 분)가 있다는 점이 나와 비슷했다. 친언니를 향한 내 마음을 생각하며 소원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또 “아직 서른아홉 살이 되진 않았지만, 이번 드라마 속 인물들에게 충분히 공감했다. 내 주변 상황이나 인간관계를 다시금 돌아볼 기회를 준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배우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 일상의 경험에 대한 질문에는 ‘운동을 꾸준히 한 것’과 ‘춤을 춘 것’을 꼽으며 “몸을 많이 움직여봤으니 크고 작은 동작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끼리 합을 맞춰가는 데 흥미를 느끼는 편이라 언젠가 액션이 필요한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 안소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5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마리끌레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