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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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쇼타임' 정준호 "신령계 최고의 2000세 미남, 신선한 코미디"

기사입력 2022.04.22 15: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준호가 ‘지금부터, 쇼타임!’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정준호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한 MBC 새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에서 "신령계 최고의 미남 신령 정준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호는 "차씨 집안에서 대대로 모셔오는 신령 최검이다. 2000세 정도 됐다. 칼로 장군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입만 살았다. 보기 드문 재밌는 신령님, 피곤하고 까칠하고 변화무쌍한 최검 장군 역을 맡았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귀신은 주변 눈치를 안 본다. 사람은 상황 파악을 하며 웃겨야 하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하고 싶은대로 코미디를 발산한다. 몸과 정신을 적절히 섞어서 온몸을 불사른 개그, 코미디가 아닌가 한다. 사람의 인생을 한치앞도 못 내다본다고 영혼들과 인간 사이에 통하는 여러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이 지나간다. 인생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무심코 지난 일이 저분들에게는 큰 상처와 아픔이 됐구나, 말 한마디도 조심해야 하고 이웃을 둘러볼 때 아프게 이 세상을 떠난 분들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있는, 진중하고 재밌는 여러 상황이 많다. 귀신과 찰떡궁합으로 사람들과 어우러져서 그동안 보여준 코미디와는 온도차가 많은 코미디가 될 거 같다. 신선한 코미디가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정준호는 최검 장군 역을 맡았다. 차차웅(박해진 분) 집안에서 대대로 모셔온 장군신으로, 차웅의 할아버지인 차사금이 죽은 뒤 차웅의 몸주신이 되기 위해 찾아온 인물이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차차웅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장군신 최검 장군 역의 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과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 역으로 연기 데뷔에 나선 김희재, 예지역 장하은의 풋풋한 로맨스도 볼거리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23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세계 190여개국의 해외 OTT에 선판매했다.

사진=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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