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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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나가수' 논란 속 … "사람이 무섭다"

기사입력 2011.03.23 21:57 / 기사수정 2011.03.23 21:5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제동이 '나는 가수다'의 논란과 관련해 모든 게 자신의 탓 같다며 몸을 떨며 울었다고 알려졌다.

정신과 의사 정혜신 대표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제동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

평소 정혜신은 김제동과 오랜 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로 알려졌다.

정혜신은 트위터에 "(김제동이) '나는 가수다' 논란 속에 깊숙한 내상을 입은 것 같다"며 "그는 울고 울고 몸을 떨고 운다. 내 책상 위의 크리넥스(휴지) 통을 다 비웠다"고 적었다.


이어 정 대표는 김제동이 "'무섭다. 사람이 무섭다. 내가 없어져 버릴 것 같다. 모든 게 내 잘못이다'라고 했다"며 "맘 여린 사람 순으로 우리 곁을 떠나게 만든다, 여린 우리들이"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나 이 글이 화제가 되자 그녀는 트위터에서 자신의 글을 삭제했다.

[사진=김제동 ⓒ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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