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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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서울대 가려고 3수 했는데, 상처 주네"…음치 색출 실패 (너목보9)[종합]

기사입력 2022.04.17 00:02 / 기사수정 2022.04.17 00:0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9' 가수 성시경이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16일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9(이하 ‘너목보9’)' 최종화에는 성시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마지막 편에 나오게 됐다. (음치 색출을) 목숨 걸고 할 것"이라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후 성시경은 2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그러나 2번 미스터리 싱어 '꾀꼬리 보이스 M/V 여주인공'의 정체는 실력자였다. 2번 미스터리 싱어는 성악으로 놀라운 무대를 선보였고, 출연진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감탄했다. 

MC 이특은 "성시경 씨와 김종국 씨가 립싱크 아니냐고 의심하더라"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이에 "중간중간에 라이브 같은 부분이 있었다"라며 변명했다. 


이어 성시경은 "저는 가요인이라 성악 쪽은 잘 모른다"라며 선을 그었다. 성시경은 "가요는 잘 못하죠"라고 물었고, 2번 미스터리 싱어는 "잘한다"라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2번 미스터리 싱어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누구보다 잘 할 자신 있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서울대라잖아. 서울대 조심해야 되네"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연속 서울대다"라며 공감했다. 이특은 "아까 6번도 서울대였다"라며 덧붙여 설명했다. 

성시경은 "서울대 가려고 3수 했는데 못 갔는데"라며 "이렇게 상처 주네. 서울대생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5번 미스터리 싱어 '장흥 토종 소울 18세 여고생'의 정체는 실력자로 밝혀졌다. 

허경환은 성시경에게 "이게 1회부터 있는 자와 끝에 온 자의 차이다"라며 자신감을 비쳤고, 성시경은 "등에서 땀이 난다"라며 자신감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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