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23
연예

서문탁, 의외의 댄스 실력…박기영 "곧 결혼하겠다" 폭소 (불후)[종합]

기사입력 2022.04.16 20: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서문탁이 의외의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51회는 휘트니 휴스턴 편으로 진행됐다. 영원한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10주기를 기리기 위해 정영주, 박기영, 서문탁, 빅마마 이영현&박민혜, 스테파니, 초아 등 믿고 듣는 가창력의 디바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순서로 초아가, 이후 서문탁이 지목됐다. 서문탁은 휘트니 휴스턴의 'I Wanna Dance With Somebody'를 선곡했다고 전하며, "휘트니 휴스턴에 왜 그렇게 열광하는지 요즘 세대는 잘 모르실거다"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계적인 디바임을 전했다. 

이어 "춤은 비욘세, 퍼포먼스는 레이디 가가, 싱어송라이터는 아델. 이렇게 각 분야별로 최고의 스타들이 있지 않냐. 우리 때는 오직 휘트니 휴스턴이었다. 이 노래를 완벽하게 부른다면 가수할 수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준현은 "지금 가수가 되셨다는 것은 완벽하게?"라고 말했고, 서문탁은 우쭐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오늘 춤을 볼 수 있냐"라고 물었고, 서문탁은 "춤을 춰야 되겠죠? 요새 춤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영주는 "리허설하는 거 봤는데 저는 너무 설렜다"라며 평소 서문탁과는 다른 반전 의상을 언급했다.


이후 서문탁은 초아와 대결을 펼쳤다. 대기실에서 박기영은 서문탁의 춤을 언급하며 "우리 탁이 결혼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주는 "우리 탁이가 춤을 춘다. 너무 섹시하지 않았냐"라고 덧붙여 말했다. 

서문탁은 초아와 대결에서 1승을 거머쥐었고, 이후 박기영과 대결을 펼쳤다.

박기영은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노래를 선곡했고, 대기실에서 출연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정영주는 "박기영의 음성과 영화 속 엔딩 장면이 떠오루면서 문득 인간 휘트니 휴스턴의 마지막이 어땠을지 생각이 든다"라며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