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4.11 17: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정민이 스트리머 겸 웹툰 작가 침착맨(이말년)과 대담을 나누며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와 연기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5일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는 '음식 에세이 '요즘 사는 맛' 박정민 배우님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정민은 평소 침착맨의 팬이라면서 침착맨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왔음을 인증하면서 웃음을 줬다.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사실상 공부가 하기 싫었던 것 같다. 공부를 잘하긴 했는데, 공부하는 게 너무 싫어서 어떻게 하면 공부를 안 할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면서 "원래는 영화 감독이 되는 게 꿈이었다. 그러다가 제게 꿈을 심어준 분들도 만나고 하다 보니 (이 길을) 걷게 됐다"고 전했다.
고려대를 중퇴하고 한예종에 입학한 사연에 대해서는 "공부를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진짜로 공부를 별로 안 했었다. 그런데 저희 학교가 기숙사가 있고 가둬놓고 공부를 시키는 곳이었다. 그렇다 보니 기본적으로 공부를 하긴 했어야야 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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