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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여자 1,500m 금메달…종합 우승 정조준

기사입력 2022.04.10 09:50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594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출전한 서휘민(고려대)은 2분24초45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고, 심석희(서울시청)는 2분25초458로 5위에 그쳤다.

대회 첫날부터 금메달 1개로 파이널 포인트 39점을 받은 최민정은 킴 부탱(은메달 2개·42점)에 이어 종합 순위 2위 자리에 올랐다. 최민정은 11일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슈퍼 파이널에 출전, 2018년 이후 4년 만에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남자부에선 이준서(한국체대)가 1,500m 5위를 기록했다. 곽윤기(고양시청)와 김동욱(스포츠토토)은 결승 파이널 A 진출에 실패했다. 이준서는 남자 500m 결승서 4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녀 계주는 결승에 진출, 11일 메달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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