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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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미안해" 조인성, 초유의 실수...차태현 사과문 (어쩌다사장2)[종합]

기사입력 2022.04.08 1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조인성이 대게 라면을 요리하다 실수를 저질렀다. 

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영업 5일차에 배우 윤경호, 신승환, 박효준이 새로운 알바생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명의 초등학생 소년들은 '대게라면' 4개를 주문했다. 차태현은 "안녕? 몇학년이냐"라며 인사를 나눴고, 아이들은 4학년, 5학년이라고 답했다. 아이들은 옆 테이블에 앉은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며 음식을 기다렸다. 

이에 조인성은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신속히 대게라면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면 네 그릇을 모두 완성됐고, 차태현은 이를 초등학생들에게 서빙하며 "(라면) 먹다가 밥 먹고 싶으면 얘기해"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초등학생 중 한 명은, "대게라면 시킨 거 맞냐"라며 라면을 젓가락으로 뒤적였다. 한참을 뒤적거리던 초등학생들은 대게가 없는 상황에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식사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주방에서 조인성은 냉동실에 얼려둔 대게를 꺼내던 중 무언가 이상한 점을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식사를 하고 있는 손님들을 둘러보더니 초등학생들의 라면에 대게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초등학생들에게 대게 없는 대게라면을 요리해준 것. 

조인성은 신속히 대게를 삶으며 대처를 이어갔다. 곧이어 대게가 완성됐고, 초등학생들에게 "얘들아 아저씨가 대게라면에 대게를 안넣었어 미안해"라며 대게를 건넸다. 


이에 초등학생들은 "어쩐지"라고 말하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후 한 손님은 신승환과 박효준에게 작은 콜라 한 박스의 가격을 물었고, 신승환은 "2만 400원이 맞을까요?"라며 되물었다. 이에 손님은 "그걸 저한테"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손님은 차를 가져와 실어도 되냐고 물었고, 계산을 먼저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효준은 손님 트렁크까지 물건을 실어다 주었고, 손님은 고맙다며 콜라를 꺼내 알바생들에게 나눠주었다.

공산 초등학교 배달을 다녀온 차태현은 콜라가 2만 400원이 아닌 1만 9000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신승환은 "1400원이나 더 받았다"라고 말했다.

결국 차태현은 '죄송합니다. 1월 19일 점심시간 즈음에 작은 캔 콜라 1박스 사 가신 분 저희가 실수로 1만 9000원을 짜리를 2만 400원을 받았습니다. 꼭 오셔서 찾아가 주세요'라고 사과문을 적어 마트 앞에 붙였다.

한편 '어쩌다 사장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예고편에는 다음 알바생으로 설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어쩌다 사장2'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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