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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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 가득 차승원이 온다...'우리들의 블루스'

기사입력 2022.04.07 11:41 / 기사수정 2022.04.07 11:4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차승원이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보기만 해도 짠한 연기를 펼친다.

9일 첫방송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차승원은 가족들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지만 삶이 팍팍한, 어깨가 무거운 가장을 연기한다.

극 중 최한수(차승원 분)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공부를 잘해 제주에서 서울로 대학을 갔고, 동창들 사이 '잘난 놈'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번듯한 직장을 갖고 있지만 실상은 아내와 딸을 해외로 골프 유학 보낸 빚더미 기러기아빠 신세다.


차승원이 고된 삶에 찌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지만 가족을 위해 성실하게 살아야 하는 한수를 몰입감을 있게 담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틸컷 속 과거 자신을 바라보는 차승원의 눈빛에서는 복잡다단한 감정이 새어 나와 눈빛 하나만으로 '짠내'가 폭발한다.

또 차승원은 이정은과의 로맨스 연기 호흡도 보일 예정이다. 한수는 제주 푸릉마을의 은행 지점장으로 발령을 받아 고향으로 돌아왔고 이곳에서 동창 은희(이정은)를 다시 만난다.

'짠내' 현수와 '억척' 은희가 선사할 케미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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