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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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앞둔 '하태커플', 뜨거운 엔딩 맞이할까 (사내맞선)

기사입력 2022.04.05 13:52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핫한 '하태커플'이 사랑의 결말을 앞두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이 단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하태(하리X태무)커플'이 맺을 사랑의 결실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과연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가 '꽃길 로맨스'를 펼칠 수 있을까.

지난 방송회차에서는 강다구(이덕화)를 비롯한 많은 사랑의 장애물이 두 사람 앞을 가로막아 시청자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하태커플'이 핫한 사랑을 뜨겁게 끝맺음 할 수 있을지 5일 방송될 '사내맞선' 마지막화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 가족들의 반대, 마음 돌릴 비장의 카드는?

강다구 회장은 강태무의 유일한 가족이다. 두 사람을 반대하는 이유도 강태무를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인데, 강다구는 직원인 신하리와의 연애로 인해 손주의 회사 내 위치가 위태로워질 것을 염려했다. 그런 강다구 회장의 마음을 신하리가 돌려놓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였다.

공개된 사진 속 강다구는 무슨 이유인지 병원에 입원해 있다. 그 옆에 신하리는 찰싹 붙어 강다구를 부축하고 있다. 강다구의 탐탁지 않은 시선과 표정에도 신하리는 기죽지 않는 모습이다. 이날 신하리는 강다구의 마음을 공략하기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을지, 또 그것이 강다구에게 제대로 통할지, 마지막까지 두 사람의 케미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신하리의 노력과 함께 강태무 사장 역시 설전을 벌이고 있다. 강태무는 신하리 부모님 신중해(김광규)-한미모(정영주)의 언짢은 시선을 받으며 곤란한 표정을 하고 있다. 부모님은 강태무를 신하리의 40대 직장 상사 ‘계 차장’으로 알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에서는 "어디서 하리를 넘보냐"며 등짝 스매싱을 맞는 강태무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오해를 풀더라도 재벌 3세라는 신분은 평범한 신하리 가족에게 부담스러운 위치. 강태무는 어떻게 신하리 부모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태무 미국行? 애틋한 포옹의 의미

사장과 일개 직원의 사내 연애는 안 좋은 소문들을 불렀다. 게다가 신하리에 대한 양다리 루머도 퍼진 상황. 강다구 회장은 소문이 잠잠해질 때까지 강태무에게 미국에 가 있으라고 지시한다. 이런 가운데 강태무와 신하리가 놀이터에서 애틋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강태무는 신하리에게 "우리 헤어져 지낼 수 있을까요?"라고 말해 불안감을 드리웠다. 과연 마지막까지 두 사람의 사랑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사내맞선'의 최종회는 5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 S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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