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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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vs '볼튼' 이청용 맞대결…누구를 응원할 것인가

기사입력 2011.03.19 22:48 / 기사수정 2011.03.19 22:4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0일 박지성과 이청용의 맞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화제다.
 
20일 새벽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올드 캡틴'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이하 맨유)와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속한 볼턴 원더러스 FC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2일, 이청용은 버밍엄과의 FA컵 8강전에서 환상적인 헤딩 골로 팀에 짜릿한 승리와 함께 4강행을 안기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니얼 스터리지, 요안 엘만더, 케빈 데이비스의 골 감각은 절정에 다달으며 볼턴의 선전 또한 기대된다.
 
반면 '부상병동' 맨유는 방어의 핵심인 중앙수비수 리오 퍼디낸드와 네마냐 비디치까지 모두 부상이다.
 
이로 인해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7일 "박지성이 훈련 중이며 20일 경기에 벤치에 앉을 수 있다"고 하며 급한 팀 사정으로 박지성이 교체멤버로 투입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볼턴의 오언 코일 감독은 "청용을 계속 선발로 혹사시킬 순 없다. 시즌 막판에 기량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하며 이청룡도 교체 투입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과 이청용은 지난해 9월 16일 정규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이청용과 후반 교체투입된 박지성이 30분간 맞대결 후 반년 만에 처음으로, 현재 둘은 올 시즌 공격포인트도 '10'으로 같다.

(이청용 3골-7도움, 박지성 6골-4도움)
 
[사진 = 이청용-박지성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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