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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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구준엽, 대만서도 혼인신고…장모 "내가 떠나겠다"

기사입력 2022.03.29 15:57 / 기사수정 2022.03.29 16:00

이창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대만의 배우 서희원(쉬시위안)과 결혼을 발표한 클론 구준엽이 드디어 법적인 부부가 됐다.

29일 T 투데이 등 다수의 대만 매체들은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전날 매니저를 통해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구준엽의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날부터 몰려든 취재진들 때문에 매니저가 혼인신고를 대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서희원의 소속사 공식 웨이보에는 "서희원과 구준엽의 혼인신고 절차는 금일 마무리되었으며,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은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한 날인 2월 8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소식에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진 서희원 모친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였다. 서희원의 모친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수탉 사진을 게재하면서 "좋고 나쁜 건 내가 관여할 수 없다. 모든 고민에 다 관여할 수 없다. 성가신 곳은 내가 떠나겠다"는 글을 올리고 자신의 계정을 삭제했다.

이 때문에 서희원의 모친이 여전히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며 모녀 간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지만, 대만 매체 유나이티드 데일리뉴스는 서희원의 모친이 그저 심경을 전한 것일 뿐이라고 보도하며 불화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구준엽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주위 많은 언론이 너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만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준엽은 서희원과의 결혼 발표 후 '대만 사위'라는 별명을 얻으며 순식간에 국민 가수로 등극하게 됐다.

사진= 구준엽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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