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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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컵 이하 접어"…소주 마신 이효리, 보아 놀라게 한 쿨함 (엄메이징)[종합]

기사입력 2022.03.28 05:40 / 기사수정 2022.03.28 09:4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효리가 쿨한 입담을 선보였다.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마마무 화사는 27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을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효리가 출연하는 티빙 '서울체크인' 촬영 차 김완선의 집에 모였다고. 김완선은 "저희 집에서 지금 굉장히 훌륭한 가수분들과 함께 모임을 가지면서 이야기하다가 라이브 방송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 전 술을 마신 상태였다. 이효리는 "우리 지금 소주 마시고 있었다"고 말한 뒤 엄정화를 가리키며 "지금 취했다"고 말하기도. 엄정화는 이효리에 말에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화사가 "너무 취했다"고 거들어 웃음을 줬다. 



주량 이야기가 이어졌다. 화사는 "쩌는 객기로 친구들끼리 소주를 짝으로 마셨다. (주량이) 3병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나는 다섯 병 이상 못 마셔"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기기도. 엄정화는 "나는 내 주량을 모른다. 어떨 땐 와인 두 병도 마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팬들의 요청에 따라 '손병호 게임'도 진행했다. 이날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이효리는 '이소룡'이라 불렸다. 이에 '이소룡 접어', '결혼한 사람 접어', '금귀걸이 접어', '강아지 다섯마리 이상 접어' 등의 조건에 의해 이효리가 손가락 네 개를 접은 상황. 자신의 차례가 되자 "가슴 B컵 이하 접어"라고 외쳐 폭소를 안겼다. 

이를 들은 보아는 "아니야, 그 정도는"이라며 손가락을 접지 않았고, 화사는 이효리에게 벌칙주를 줬다. 



서로 바꿔부르고 싶은 노래도 꼽았다. 김완선은 엄정화의 '초대', 엄정화는 보아의 '넘버원'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효리는 화사에게 자신의 곡인 '텐미닛'을 추천했다. "우리는 10분 이상 공을 들여줘야지. 1시간 공을 들여야지. 아니 며칠을 들여야 될 수도 있다"는 게 이유였다. 

이에 한 팬은 엄정화가 부르는 화사의 '마리아'가 듣고 싶다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이효리는 "마리아 마리아, 늙었단 말이야"라고 노래를 불러 폭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이효리는 "소주 마셨고 데킬라도 마셨다. 안주는 떡볶이, 회, 빙수였다"고 이날의 주종과 안주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엄정화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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