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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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로 변신한 키...입짧은 햇님에 "양심 없어"

기사입력 2022.03.24 17:53 / 기사수정 2022.03.24 17:53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키의 '가부키' 얼굴이 SNS에서 화제다.

22일 유튜버 입짧은 햇님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키는 햇님에게 화장을 받는 컨텐츠를 진행했다. 화장에 서툰 햇님과 평소 자기관리로 유명한 키의 조합에 벌써부터 웃기다는 반응으로 시작한 라이브는 점점 변해가는 키의 비주얼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시작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키는 햇님의 파운데이션 터치가 이어질수록 놀란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햇님의 거침없는 터치에 키는 "이렇게 바르면 모공이 뭐야 눈구멍도 가려지겠어"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점점 체념하는 키를 달래가며 화장을 이어나가는 햇님은 아이라인과 입술 화장을 더해 키를 '토시오' 비쥬얼로 만들었다. 무서운 비쥬얼이 된 키는 하얀색의 벽지와 똑같은 얼굴색을 카메라 앞에 보이며 "내가 보이냐?"라고 말했다. 자신이 만든 키의 비주얼에 연신 웃음을 내뱉는 햇님에게 키가 "양심이 있냐"라고 쏘아붙여 햇님과의 남매 케미도 발산시켰다.

화장이 끝난 뒤 망연자실한 얼굴로 댓글창을 읽는 키의 모습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 '키야 집에 가'라는 팬의 댓글을 읽으며 "갈 수 있어?"라고 되묻는 키의 얼굴은 아련함이 더해져 웃음과 동시에 안쓰러움도 유발했다.

체념한 얼굴의 키는 '키 님 자꾸 보니까 선녀 같아요'라는 한 팬의 웃픈(?) 댓글을 읽은 뒤 "옷 확 훔쳐버린다"고 말하며 카메라를 향해 무서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팬들은 우스꽝스러운 키의 비주얼에 귀엽다는 반응만 보이며 또 한 번 키를 체념하게 만들었다.

한편 키와 입짧은햇님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 = 입짧은 햇님 라이브방송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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