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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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 주의"…'다시갈지도' 김지석X김신영, 코시국 여행 갈증 날린다 [종합]

기사입력 2022.03.24 15:2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다시갈지도'가 코로나19 시대의 여행 갈증을 풀어준다.

24일 오후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수현 PD, MC 김지석, 김신영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 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다시갈지도’는 2016년 4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약 4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았던 대한민국 간판 여행프로그램 ‘배틀트립’의 제작진이 채널S에서 새로운 여행 예능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김수현 PD는 "'배틀트립'이 4년 동안 방송됐는데 코로나19로 종영됐다. 수많은 노하우가 있음에도 못했는데, 대리 여행자들을 통해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했을 때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며 "'배틀트립' 제작진들이 시청자의 니즈를 아는 팀이라고 생각해 함께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갈지도'를 진행하다 보니까 제작진들의 노고가 드러나고 있다.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부터 해서 어떤 걸 보여드려야 할지 하는 것도 '배틀트립' 제작진분들이 잘 해주시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다시갈지도’는 세계 방방곡곡에 있는 여행 유튜버와 현지 거주 유튜버들의 생생한현지 영상을 입수, 그들의 영상을 통해 그리웠던 해외 여행지의 최신 근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김 PD는 대리여행자 섭외 기준에 대해 "나라가 정해지면 현지에 살고 있는 유튜버들을 먼저 찾는다. 그분들 중에서도 영상을 보고 퀄리티가 괜찮다 생각하면 선택한다. 제가 가서 찍는 것보다 영상을 더 재밌게 찍으시더라. 연예인들이 세팅된 느낌이라면 유튜버들은 혼자서 많은 것들을 체험하시기 때문에 훨씬 더 리얼하고 생생한 것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MC를 맡은 김신영은 "그 어떤 예능보다 굉장히 과몰입이 심하게 될 수 있다. '다시갈지도'를 놓치게 되면 하늘길이 열릴 때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른다. 함께 지도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배틀트립'을 해온 여행 군단들이기 때문에 믿음이 있다. 내 호기심도 충족이 되고 서로 믿음이 있기 때문에 함께하게 됐다"며 "대리여행자분들의 콘텐츠를 다시 구독할 정도로 영상미가 어마어마하다. 드론도 띄우고 '이걸 혼자서 찍었다고?'할 정도로 영상미과 몰입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석은 "하늘길이 닫히고 여행에 대한 갈증이 어마 무시했다. 코로나19 이후 신상 여행 프로그램이고 현지 유튜버들이 플레이스와 맛집을 소개해준다고 하니 너무 신선하고 획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상의 정보를 알 수 있다는 점과 인류학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는 분이 계시고 여행을 다녀온 패널분들이 계신다. 현지에 계신 분이 직접 찍어주신 영상까지 삼박자가 딱딱 맞다"며 관전 포인트도 함께 전했다.

끝으로 김수현 PD는 "방송만 보시지 말고 그 나라에 대해서 찾아보면 재밌을 것 같다. 어떤 맛집이 소개됐을 때 서치해 보는 재미도 있다. 찾아냈을 때의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채널S '다시갈지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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