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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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핑크 '만삭 드레스 자태'...한동훈 "결혼 때보다 더 예뻐"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2.03.22 00:10 / 기사수정 2022.03.22 11:2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자이언트핑크가 만삭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자이언트핑크와 한동훈 부부의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이언트핑크와 한동훈은 분홍이 방을 어디로 할지 의논했다. 한동훈은 가장 넓고 쾌적한 안방이 좋겠다고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안방에 있는 도마뱀들을 비롯해 안방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반려동물들이 염려된다고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안방 말고 작업실 방은 어떠냐고 했다. 이에 한동훈은 자이언트핑크가 아기를 낳아도 작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는 작업실이 필요하다고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래퍼인 자신을 생각해주는 남편의 배려에 분홍이 방을 안방으로 최종 결정했다.



자이언트핑크와 한동훈은 일단 안방에 있던 도마뱀을 거실로 옮겼다. 한동훈은 친누나한테 물려받은 아기 침대를 조립하고 분홍이를 위해 준비했다는 이불을 깔았다. 자이언트핑크는 이불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는 눈치였다. 자이언트핑크는 "색깔이 너무 칙칙하다"면서 자신이 준비해온 핑크 캐노피를 공개했다. 한동훈은 핑크 캐노피를 보고 "서커스단이냐?"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자이언트핑크와 한동훈이 꾸민 아기침대를 보더니 "느낌이 좀 기괴하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한동훈은 자이언트핑크를 위한 셀프 만삭사진 촬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자이언트핑크는 "나 카일러 제너가 되고 싶다"면서 한동훈이 준비한 의상들을 살펴봤다. 자이언트핑크는 순백의 드레스를 고르고는 "입다가 터지면 어떻게 해. 이럴 줄 알았으면 밥 안 먹었지"라고 걱정을 했다.

한동훈은 자이언트핑크의 드레스 자태에 "핑클이네. 예쁜데?"라고 감탄을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드레스에 베일까지 하고는 "결혼했을 때 느낌 나나?"라고 물었다. 한동훈은 "그때보다 더 예쁘다"고 말했다.

한동훈은 자이언트핑크에게는 드레스를 입혀놓고 자신은 아기 보닛, 쪽쪽이, 포대기로 아기 변장을 하고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동훈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를 따라하는 것이라고 만삭사진 콘셉트를 얘기해줬다. 자이언트핑크는 아기가 된 한동훈을 품에 안고 만삭사진 촬영에 돌입했다.

그때 자이언트핑크의 지인 전소연, 케이시, 나다가 등장했다. 한동훈은 아기 변장을 한 상태에서 아내 친구들을 맞이하게 되자 민망한 나머지 말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나다는 한동훈을 향해 "아기를 잘못 이해한 것 같다"고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D라인을 드러낸 의상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전소연은 자이언트핑크의 D라인에 "언니 리한나 같다"고 했다.  

한동훈은 아내와 아내 친구들을 위한 한상을 차려왔다. 한동훈은 식사 도중 자이언트핑크의 전 남자친구 얘기가 나오자 "그 남자 안다. 걔잖아. 예쁘게 생긴 애. 사진도 봤다. 네가 보여줬다. 네가 '얘가 너보다 잘생겼다'고 했다"고 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스튜디오에서 한동훈이 술자리에서 "나 같은 남자 못 만나"라고 말해 홧김에 전남자친구를 소환한 것이라고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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