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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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 친母=김희정?" 오승아, 엄춘자에 돈봉투 (두번째 남편)

기사입력 2022.03.15 19:47 / 기사수정 2022.03.15 19:4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두 번째 남편' 오승아가 엄춘자를 만나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들었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엄춘자와 윤재경(오승아 분)이 만나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경은 엄춘자에게 돈다발을 건넸고, 엄춘자는 "내가 주해란(지수원)이 돈다발 흔들면서 유혹하는 거 뿌리치고 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윤재경은 "잘했다. 주 이사는 당신 깜방 보내고도 남을 사람이다. 돈도 받았으니까 말해봐라. 우리 오빠 부모가 누군지"라고 말했다. 엄춘자는 "확실하진 않지만 그 여자인 것 같다"라고 답했고, 화면에서는 정복순(김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재경은 이에 놀라며 "말도 안 된다. 어떻게 한옥 베이커리 사장이"라고 말했고, 엄춘자는 "나도 그동안 긴가민가 했는데 그 집 막내아들을 소아과에서 잃어버렸다고 하더라. 빼박이다"라고 답했다. 윤재경은 "이건 뭔가 잘못된거다. 믿을 수 없다. 재민 오빠가 그 집을 얼마나 줄기차게 드나들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주해란은 굳이 입양도 아니고 왜 자기 애인척했냐"라고 물었고, 멈춘 자는 "뻔하지 않겠냐, 아이 못 낳는 거 들키기 싫었거나 아님 나처럼 유산을 했거나 그런 거지 않겠냐"라고 답했다. 

엄춘자는 "아무튼 더 이상 나한테 연락하지 마라. 이제 이 돈으로 새 인생 살아봐야겠다"라고 말했고, 윤재경은 "당신이나 봉선화(엄현경)한테 붙잡혀 말하지 마라"라고 답했다.

엄춘자를 자리를 떠났고, 이후 윤재경은 혼잣말로 "이상하다. 아빠는 주해란한테 자기 간이라도 빼줄 사람인데. 여우 같은 주해란이 그걸 모를 리가 없는데. 아이를 못 낳아도 당당하게 못 낳는다고 말할 여자가 왜"라며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게 틀림없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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