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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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7살 연하♥' 붐 결혼 소식에 울컥…"축하한다"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2.03.12 13: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붐의 결혼을 축하했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11시 내고향' 코너에서 박명수는 애청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취자는 "일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 육아 힘든데 잘 키울 수 있겠죠?"라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정말 좋은 소식이다. 새 생명의 탄생이 가장 훌륭하고 아름답지 않냐. 거기에 쌍둥이라니"라며 축하했다.

그러면서 "이휘재 씨는 키울 땐 좀 힘들어하던데, 크고 나니까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해한다. 키울 땐 인간적으로 힘들긴 할 거다. 그래도 너무너무 축하할 일이고, 일란성이니까 더 쌍둥이 키우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대학교 3학년이라는 청취자는 "코로나 19 시국으로 학교를 가질 못했다. 이번 학기부터 전면 등교를 하게 됐고, 전액 장학금을 받고 다녔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이런 친구는 사회의 모범이 되기 때문에 전화 연결을 해야 할 것 같다. 어떻게 전액 장학금을 받고 다니냐"며 감탄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봄이 다가오니 결혼식이 많이 있다. 서울에서 전라도 광주까지 새신랑 결혼 축하하러 가는데 가는 길 지루하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코로나 19가 100% 완치가 안돼 목소리가 아주 좋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 중 붐이 결혼한다는 얘기 듣고 마음이 울컥하더라. 좋아하는 동생인데 손편지 써서 사랑하는 신부에 관한 이야기를 적는 걸 보면서 그 마음을 아니까 눈물 날 것 같더라. 저도 결혼할 때 그랬다"라며 "요즘 결혼식 많은데, 붐아 결혼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붐은 오는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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