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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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27년 전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보다 3kg 쪄" (알약방)

기사입력 2022.03.10 21:0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이 남다른 자기관리의 결과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안은 "아빠가 예전에 당뇨를 앓으셨다. 오랜 기간 당뇨를 앓다가 돌아가셔서 고민이 있다"면서 "엄마는 지금 건강하신데, 뇌종양 수슬을 받으신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모델 활동도 하고 지금도 일을 하다보니 나름대로는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보니 걱정이 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공개된 그의 집에는 강아지 4마리와 고양이 2마리가 있었다. 이지안은 "워낙 생활이 되어서 아이들 키우는 건 힘들지 않다"며 "오히려 애기들이 없으면 제가 너무 외롭고 심적으로 힘들어질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아기들이 삶의 활력소고 살아가는 즐거운 이유 중 하나"라고 웃으며 전했다.

매일 아침 과일과 채소를 주스로 갈아먹는 그는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었다. 그는 1996년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보다 3kg 밖에 찌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알약방'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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