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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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2살 연상' 남친와 결혼 전제 열애…"子 매일 만나" [종합]

기사입력 2022.03.07 11: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수진이 2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배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자친구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배수진은 "남자친구 공개를 하고 나서 생각보다 많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놀랐다"며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카메라 앞에 선 두 사람의 손가락에는 커플링이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2살 연상인 남자친구와 어떻게 만나게 됐냐는 질문에 배수진은 "제가 21살 때 만났던 사이였다. 1년 정도 만났다가 헤어졌다. 저도 결혼, 이혼을 하고 4~5년 만에 다시 만났다. 우연히 술 자리에서 만나게 됐다"라고 답했다.

배수진 남자친구는 "그때 처음 이혼 사실을 알고 마음이 아팠다"라고 회상했다. 배수진은 "엄청 울더라. 내가 더 슬퍼해야 되는데"라고 덧붙였다. 남자친구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 줄 알았는데 충격이었다. 그때 당시 수진이가 힘들어서 살도 엄청 많이 빠져서 아파 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배수진은 "서로 마음 안 가지려고 노력 많이 했던 것 같다. 저도 오빠랑 친구랑 지내려고 노력하는데 마음이 생기더라"라며 남자친구는 '돌싱'도 아니고 아이도 없다고 덧붙였다.

"결혼 전제로 만나는 거냐"는 질문에 배수진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남자친구는 "만나기 전부터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만나기 시작했다. 누구보다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배수진의 아들 래윤이와 만났냐는 질문에 남자친구는 "요새는 거의 매일 본다"라고 답하며 각별함을 드러냈다.

배수진이 MBN '돌싱글즈' 출연 당시 두 사람은 만나고 있던 사이는 아니었다고. 남자친구는 "그 방송을 보고 많이 깨달음을 얻었다"며 웃었다.

남자친구를 공개한 부분에 있어 배수진은 "고민을 많이 했다"며 "다른 사람이면 공개를 안 할 텐데, 이 사람이라 공개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남자친구는 "항상 어디 다닐 때 눈치 아닌 눈치를 봤다"며 공개 전을 떠올렸다.

또 남자친구는 "전공은 요리다. 대학 졸업하고 요리를 하다가 지금은 가구점에서 일하고 있다. 판매, 배송도 하고 있다. 가구점을 하고는 있는데 다시 요리를 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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