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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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아내 이름도 '♥지영'…"분노연기? 27년 감정 담겨" (불후의 명곡)

기사입력 2022.03.05 19:10 / 기사수정 2022.03.05 19: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종원이 '신사와 아가씨'에서 극중 전 아내 '지영'의 이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45회는 ‘신사와 아가씨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주역들이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원래는 가수들이 적혀있는 공을 뽑는데"라고 말하며 '신사와 아가씨'의 인기 비결이 적힌 공을 뽑았다. 이에 박하나는 "TV에서 보던 거다"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이 뽑은 공은 '출생의 비밀'이었고, 이에 김준현은 "'신사와 아가씨'의 부제가 거의 '출생의 비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거 보는 재미가 깜짝 깜짝 놀라며 반전의 재미가 어마어마 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인기 비결 '출생의 비밀'의 스토리 영상에서는, "'신사와 아가씨' 그 모든것의 시작 박수철, 애나킴-반전의 뿌리가 된 요주의 커플"을 소개했다. 극 중 박수철 (이종원 분)이 애나킴(이일화)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을 두고 스튜디오에서 임예진은 "다시봐도 무섭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준서는 "제가 애나킴이라면 그건 공포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며 공감했다. 


이종원은 "제가 저 장면에서 기억 나는게 방금 전 '지영'이라는 대사를 27년 동안을 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종원은 이어 "제 와이프 이름이 '지영'이다"라고 밝히며 "'지영'이라는 대사에 모든 감정이 녹아있지 않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이에 "말씀하시다가 아차 싶으신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고, 이종원은 "제가 말한게 나쁜 지영이 아니라, 모든 사랑과 애정과 그런걸 말하는 거다"라며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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