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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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집 초인종 누른 40대 女 현행범 체포…비가 직접 신고

기사입력 2022.02.28 11:06 / 기사수정 2022.02.28 11:0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비(정지훈) 김태희 부부의 집에 여러 차례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7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이들 부부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혐의로 47세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에게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됐다. 

신고는 비가 직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부터 비 김태희 부부의 집을 찾아갔고, 관련 112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비 소속사 써브라임은 지난 2020년 10월 집 앞 CCTV를 공개하며 사생활 침해와 신변 위협에 공포감을 호소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SNS를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비(정지훈)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고성을 지르는 등의 행위를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티스트의 집을 찾아가는 행동을 멈춰 주시기 바란다"며 "팬을 가장한 부적절한 행동으로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 역시 큰 공포를 느끼고 있다.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신변을 위협하는 행동들이 반복될 경우, 당사는 아티스트의 정신적, 신체적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아티스트와 그의 가족에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선처는 없을 것이며, 이 글이 법적 조치를 취하기 전 마지막 경고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7년 1월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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