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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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위너' 아내, '불륜 주장' 이혼소송→취하…이유는?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2.02.23 17: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컨트리 가수 샘 헌트의 아내 한나 리 파울러가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가 몇 시간 뒤에 이를 취하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의 보도에 따르면 한나 리 파울러는 샘 헌트가 부적절한 결혼생활과 간통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한나 리 파울러는 5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는 이혼서류를 제출한지 몇 시간 만에 '불이익 없이 자의적인 소송취하'를 요청했다. 이는 후에 서류를 재접수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플지는 파울러의 변호사가 소송을 취하한 이유에 대해 답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식축구 선수 출신인 샘 헌트는 은퇴 후 2014년 싱글 'Leave the Night On'을 발매하며 컨트리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이전부터 한나 리 파울러와 만남과 헤어짐을 이어온 그는 2017년 약혼 발표 3개월 만에 결혼하며 관심을 모았다.

당시 샘 헌트는 "아내와 이야기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약 7번 하와이를 방문했다. 나는 일곱 번째 여행을 통해 그를 설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컨트리 송' 부문을 수상한 샘 헌트는 앨범 전반에 걸쳐 만남과 이별을 포함한 서로의 관계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결혼 4주년을 맞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갑작스런 이혼소송 제기와 취하가 이어져 팬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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