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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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영양제 사업 연 매출 공개 "천억 가까이" (옥문아들) [종합]

기사입력 2022.02.22 23: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예방의학 박사 여에스더가 영양제 사업의 연 매출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여에스더가 연 매출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에스더는 "못 나올 뻔했다. (홍혜걸에게) 옥탑방에서 연락이 왔다고 했더니 '내가 언제 서울 가야 해?'라고 하더라. 김소형 선생님과 나간다고 하니까 분리를 하라더라. '거기는 문제를 푸는 곳이니까 당신은 상식이 업고 무식하니 나랑 같이 나가야 하지 않냐'라고 하더라"라며 설명했다.



또 김소형이 9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밝혀졌고, 김소형은 "일부러 안 한 건 아닌데 제가 썰렁하다고 하니까 부끄러운 마음도 있고 어제 잠을 설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나왔다. 김용만 씨만 믿고 나왔다"라며 밝혔다.

김소형은 과거 김용만과 2년 동안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말했고, 자녀들이 같은 반 친구였다고 고백했다.

또 송은이는 "이분들이 엄청난 분들인데 여 박사님이 영양제 사업을 하지 않냐. 연 매출이 500억이다"라며 감탄했고, 여에스더는 "근데 저 자료는 오래된 자료다. 천억 가까이"라며 귀띔했다.

김용만은 "요즘 연예계에서 장가 잘 간 3인방이 장항준, 이상순, 도경완이지 않냐. 다 물리쳤다. 홍혜걸 씨가 원톱으로"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송은이는 "아내분이 1년에 천억을 만지시는 분이니까"라며 맞장구쳤다.



여에스더는 "저 라인에서 우리 남편 빼달라. 우리 아들들이 결혼할 나이가 됐다. 얼마 전에 아들들이 손을 붙잡고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더라. 우리는 물 흘러가는 대로 살자. 엄마 아빠처럼 너무 드러나지 않게. 그렇게 결심을 했다더라"라며 털어놨다.

여에스더는 "우리 아들들이 딱 아빠 피인 거다. 경제관념 없고 돈 저축하는 데 관심이 없고. 결혼해서 똘똘한 아내를 만나면. 제가 지금까지 남편과 관련된 소문은 어디서 나왔는지 생각을 해봤더니 범인이 나였다. 남편에 대해 좋은 이야기만 할 거다"라며 미안해했다.

여에스더는 "저희 남편은 공익적인 일을 많이 한다. 저희 회사의 순이익 10%는 기부하기로 했는데 그 기부 대부분을 가지고 가는 게 우리 남편의 인터넷 사업에서 의사 선생님들을 모시기 위해서 가져간다. 결국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을 모시고 방송을 하면 국민들에게 좋지 않냐. 저희 회사의 이익은 남편을 통해서 공적으로 환원된다. 그렇게 알아달라"라며 당부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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