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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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컴백’ 크랙시, 독창적 세계관 오픈…블록버스터급 대서사

기사입력 2022.02.21 09: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크랙시(CRAXY)가 블록버스터급 세계관의 대서사를 알렸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ZERO (제로)’ Chapter 2 ‘Dance with God (댄스 위드 갓)’의 세계관을 일러스트로 담아낸 월드뷰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크랙시는 ‘환락’을 상징하는 여신의 일러스트가 담긴 ‘댄스 위드 갓’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월드뷰 영상에는 환락의 여신을 중심으로 방대한 서사가 담겨 있어 ‘댄스 위드 갓’의 세계관을 한층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영상은 한 절대자가 신비한 크리스탈을 이용해 자신과 동등한 힘을 가졌으나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존재를 창조했으며, 자신 또한 그 존재들 사이에 스며들었다는 거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이윽고 신전 안 작은 보석의 힘에 이끌린 한 존재가 숨겨진 힘에 의해 모든 생물들을 창조하게 되고 신의 품격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창조된 생명체들이 번영하고 모든 영물들과 영생을 꿈꾸던 여신은 우연히 파괴의 여신에게 전쟁의 도구로 이용되어 영물들이 죽어가는 미래를 마주하게 됐다. 

파괴의 여신에 맞서 절망적인 미래를 저지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큰 상처를 안게 된 여신은 모든 일에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오롯이 환락만을 쫓는, 환락의 여신으로 변모하게 됐다. 마치 판타지 대하서사를 보는 듯한 탄탄한 세계관으로 호기심을 자극한 크랙시는 향후 발매되는 버전별 앨범에 맞춰 스토리를 꾸준히 공개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댄스 위드 갓’은 이번 앨범의 주인공인 카린을 비롯해 크랙시의 성장과 환상적인 세계관을 야심차게 본격화할 앨범이다. 타이틀곡  ‘댄스 위드 갓’은 트랩 비트와 뭄바톤 리듬 그리고 파워풀한 드럼과 베이스의 사운드로 에너제틱하고 다이내믹함을 선사하는 EDM 장르의 곡으로 크랙시만의 당당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한편, 크랙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ZERO’ Chapter 2 ‘댄스 위드 갓’은 2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SAI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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