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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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 손예진 결혼 축하 "인생 2막 연기 기대" (인터뷰)

기사입력 2022.02.17 13: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연우진이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는 손예진의 결혼을 축하했다.

연우진은 1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연우진은 16일 첫 방송된 '서른, 아홉'을 언급하며 "드라마 첫방송도 잘 마쳤고, 영화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제가 서른 아홉 살을 맞이하며 느꼈던 버킷리스트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하나를 잘 실천하고 있는 느낌이어서 설렌다"고 웃었다.

이후 연우진은 16일 열렸던 '서른, 아홉' 온라인 제작발표회 당시를 떠올리며 손예진의 결혼을 축하했다. 손예진은 지난 10일 동료 배우 현빈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연우진은 "어제 (손)예진 선배님을 만났다. 사실 현장에서 개인적,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는 않아서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소식을 듣고 저도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렸고, 선배님도 고마워하셨다. 배우 손예진을 저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데, 결혼 후 선배님의 인생 2막과 함께 펼쳐질 연기가 기대된다"며 "저 역시 가족이 연기를 하는데 굉장히 큰 책임감을 갖게 하는데, 제게도 가족이 생긴다면 가족을 위해 복무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쑥스럽게 웃음 지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 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3일 개봉한다.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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