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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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임성은 "보라카이 2000평 리조트, 코로나로 휴업" (프리한닥터M)

기사입력 2022.02.14 13: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프리한 닥터M' 임성은이 보라카이에 위치한 리조트의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양평에 위치한 대저택을 공개한 그는 이어 필리핀 보라카이에 정착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심적으로 너무 답답하고 힘드니까 그냥 쉬러 갔다. 골프도 치고 스킨스쿠버도 배우려고 갔는데 너무 좋더라. 보라카이랑 사랑에 빠진 거다. (한국에) 오기가 싫더라"고 말했다.

이후 2000평 규모, 11개 동의 대형 스파 리조트를 오픈한 것에 대해 MC들이 "중견 기업 수준 아니냐"고 놀라자 "정말 유명하기는 하다. 보라카이의 랜드마크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국내에서 화상 회의를 통해 원격으로 리조트를 운영 중이었다. 한국으로 다시 완전히 돌아온 것이냐는 MC 오상진의 질문에 임성은은 "코로나 때문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행업이 타격이 제일 크다. 다른 데는 문이라도 여는데 일단 비행기를 못 타니 잠정 휴업 상태다. 정말 너무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오상진은 "사업을 두고 한국으로 올 때 심정은 어땠느냐"고 물었고 임성은은 "제 자식 같다. 비가 많이 오면 비가 샐까 봐, 바람이 많이 불면 뭐가 날아갈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면서도 "제가 되게 긍정적이라 힘든 상황에서 '언젠가는 해결되겠지, 이게 영원하겠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웃었다.

사진= '프리한 닥터M'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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