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9:16
연예

‘찬또배기’ 이찬원, ‘미스터트롯’ 패밀리가 떴다 메들리 개인 직캠 400만 뷰 돌파

기사입력 2022.02.12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풋풋한 모습과 속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미스터트롯 '패밀리가 떴다' 개인 직캠'이 조회수 400만 뷰를 돌파했다.

2020년 2월 15일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계정 유튜브 채널에는 "【개인직캠】 이찬원 - 패밀리가떴다 메들리 | 미스터트롯 기부금 팀미션  |  (백세인생 /고장난 벽시계 /다 함께 차차차 /젊은 그대 /희망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에는 '패밀리가 떴다'팀의 공연 영상이 이찬원 위주로 편집되어 담겨 있다.

이에, 영상을 통해서는 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이찬원의 동선과 표정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이찬원은 본인의 파트가 아닌 부분에서도 입으로 가사를 따라 부르며 흐름에 집중했다. 또한, 카메라가 다른 멤버를 잡는 동안에도 시종일관 노래에 따라 해사한 미소를 짓거나, 슬픈 표정을 지으며 감정을 놓치지 않았다.

또한, 노래에 따라 달라지는 그의 음색과 창법도 이 영상의 묘미이다. 그는 '백세인생(이애란 원곡)'에서 가슴이 뻥 뚫리는 민요풍의 소리로 "구십 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진또배기, 진또배기 때문에 못 간다고 전해라."라는 개사로 청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청춘'을 주제로 한 무대에서 이찬원은 '고장난 벽시계(나훈아 원곡)'와 '다 함께 차차차(설운도 원곡)'를 안무와 함께 선보이며 발랄한 20대의 싱그러움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그가 '애교 3종 세트(뿌잉뿌잉, 꽃받침, 깨물 하트)'를 선보이자 관중들은 그의 잔망미에 크게 환호하기도 했다.

또한, '젊은 그대'를 부를 때는 트로트 때 보이지 않던 청량한 음색으로 응원 퍼포먼스까지 더해 관중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렇게 흥겹게 마무리되는 줄만 알았던 무대는 마지막 '희망가'를 앞두고 잠시 잠잠해진다. 이내 전주가 흐르고 무대 배경에 청아한 달이 떠오르자, 이찬원은 황금빛 보름달을 닮은 목소리로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중에 또다시 꿈같도다'라는 부분을 소화한다. 그의 풍부한 성량과 고급스러운 발성은 듣는 이로 하여금 '희망가'의 주제를 곱씹어 보게 하며 큰 울림을 선사했다. 

이에 해당 영상은 2월 12일 기준, 400만 뷰를 훌쩍 넘기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