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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제주 백패킹"...박나래, 퉁퉁 부은 얼굴→분뇨의 질주 엔딩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2.01.29 01:04 / 기사수정 2022.01.29 01: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나래가 제주 백패킹을 퉁퉁 부은 얼굴로 마무리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제주 백패킹 여행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나래는 제주 비양도까지 10시간에 걸쳐 25km를 걸어 일몰 보기에 성공했다. 막판에 시간에 쫓겼던 박나래는 무사히 일몰을 사진으로 담아낸 뒤 그제야 안도했다.

박나래는 당시 어떤 생각이었는지 제작진이 물어보자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뛰었던 것 같다. 일몰만 보자 제발. 이게 뭐라고 무거운 배낭 메고 뛰어왔을까"라며 "올해는 더 잘해내야겠다는 부담이 있었다. 내려놓는 기분이었다. 일몰 붉어지는 것처럼 물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일몰을 본 박나래는 해드랜턴을 장착하고 텐트 치기에 돌입했다. 박나래는 텐트를 펼치더니 난감해 했다. 캠핑 마니아인 김숙이 일반 텐트는 너무 무겁다며 백패킹 용 텐트를 빌려줬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전혀 몰랐던 것. 박나래는 일단 김숙에게 전화해 설명을 해 달라고 했지만 얘기를 들어도 치기가 어려웠다.

박나래는 어쩔 수 없이 근처에 있는 백패커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백패커들은 흔쾌히 나서 텐트치는 것을 도와줬다. 이장우는 백패커들이 박나래를 도와주는 상황을 보고 "안 도와주면 사람이 죽기 때문에"라고 얘기했다. 박나래는 고마운 마음에 라면을 선물로 건넸다. 이에 백캐퍼들은 소주로 화답을 했다.

박나래는 저녁식사로 해천탕을 끓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박나래가 텐트를 친 곳은 취사금지지역이었다. 박나래는 경수진한테 배운 것이 있다며 발열팩을 꺼냈다. 경수진은 앞서 배 낚시를 갔을 때 발열팩으로 음식을 데웠었다.

박나래는 닭가슴살, 라면, 조개맛 수프, 문어를 넣은 뒤 발열팩을 밑에 깔고 기다렸다. 하지만 라면이 끓지를 않았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안 끓더라. 미치는 줄 알았다"고 당시 조급했던 마음을 전했다.

다행히 시간이 좀더 흐르자 라면이 끓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재빠르게 파와 청양고추를 썰어서 넣었다. 박나래는 라면으로 속을 녹이며 백패커가 준 술을 한 잔했다. 박나래는 날씨가 너무 추워 살기 위해 마신 것이라고 했다. 박나래는 술에 취해서 그런 건지 갑자기 너무 서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나래는 약간의 취기가 오른 상황에서 다음날 일출 시간을 확인, 알람을 맞춰놓고는 저녁 8시 20분에 바로 잠들었다. 박나래는 다음날 아침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나 일출 볼 준비를 했다. 박나래는 일출을 보자마자 전날 '분뇨의 질주'를 했던 것처럼 화장실이 급해 바로 뛰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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