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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김남길X진선규X김소진, 비공식 공조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22.01.21 23:2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이 공조를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회에서는 송하영(김남길 분)과 국영수(진선규)가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든 이후 프로파일링 수사 기법을 활용한 첫 사건이 시작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에는 5살 여자아이의 실종 사건이 발생했고, 이 아이는 결국 토막난 시신으로 발견됐다. 언론은 정신이상자의 소행이라고 보도했다. 사건 발생 전 송하영과 국영수는 한 차례 토막살인 범죄자와 면담을 한 바 있다. 이에 국영수는 "이번 사건 우리 범죄행동분석팀 합류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송하영과 국영수에게는 사건 공유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송하영과 국영수는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기동수사대 1계 2팀 팀장 윤태구(김소진)와 만났다. 윤태구는 범죄자들의 신리를 분석한다는 이들의 말에 "범죄자 만나서 심리테스트라도 하는거냐"고 무시했다. 그러면서 "우린 범죄 예방보다 당장 잡아넣는게 먼저다. 두 분의 범죄심리인지 뭔지하는 원대한 작업에 협조할 생각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송하영과 국영수는 모두가 반기지 않지만 이번 사건에 진심으로 다가서면서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국영수는 지인에게 몰래 자료를 얻어서 수사 진행 상황을 알게 됐고, 송하영은 " "정신이상자라고 하기에는 시신 처리가 너무 단정하다. 방법을 알고 자른거다. 시신을 봉지에 나눠 담은 것도 그렇고, 자르는 것에 익숙한 직업을 가진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 범인의 직업 등 성향을 유추하기 시작했다. 



이후 송하영은 다시 윤태구를 찾아서 이번 사건의 범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윤태구는 "또 선을 넘네. 우릴 어떻게 보고 이러냐. 나를 무시하는 거냐. 우리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한다. 교도소 수감자 면담다닌다고 하지 않았냐. 이런 시간에 한 놈이라도 더 만나봐라. 먼 미래 범죄 예방 하셔야죠"라면서 삐딱하게 굴었고, 송하영도 분노했다. 

하지만 국영수가 시신에서 냉장고 내부 모양의 단서를 찾아내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형사과장과 기수대장도 윤태구를 불러 번죄행동분석팀과 함께 이번 사건을 조사해보라고 권유했다. 윤태구는 사건에 누구보다 진심과 열정으로 다가서는 이들의 모습에 조금씩 마음이 달라졌다. 그리고 윤태구는 비공식적으로 송하영, 국영수와 함께 공조를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범죄행동분석팀에 통계분석관 정우주(려운)가 신입으로 합류했다. 정우주는 왜 여기에 지원했냐는 송하영의 물음에 "폼나서"라는 대답을 했고, 이를 들은 송하영은 "폼? 장님 등불 얘기 아냐. 어두운 밤길에 등불을 들고 걷는 시각장애인에게 지나가던 사람이 '어차피 안 보이는데 왜 등불을 들고 걷냐'고 물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 그 등불을 보고 부딪혀 넘어지지 말라고'라고 했다. 나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길을 밝히는거다. 범죄를 맞닥뜨리는 일은 그런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다"고 말해 정우주의 정신을 번쩍들게 만들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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