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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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한유미, 국가대표급 승부욕…컬링·하키 도전 (노는언니2)[포인트:컷]

기사입력 2022.01.18 14:5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노는언니2’ 박세리, 한유미, 김은혜, 신수지, 송유진이 아이스하키와 볼링 컬링, 튜브 썰매에 도전한다.

18일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서는 ‘노는언니 동계언림픽’ 두 번째 시간을 공개, 1탄에 이어 다양한 동계스포츠의 매력을 발산하고 국가대표급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무엇보다 ‘노는언니 동계언림픽’ 2탄은 명승부의 향연이 쏟아졌던 1탄에 이어 더욱 뜨거워진 열기를 선사한다. 지난 ‘노는언니 동계언림픽’ 1탄에서는 쇼트트랙 레전드 진선유와 조해리의 맞대결이 이뤄졌던 릴레이 쇼트트랙, 포복절도의 장판 스켈레톤 경기에서 한유미팀이 2승을, 이벤트 경기에서 김토르로 변신한 김성연의 활약으로 박세리팀이 1승을 차지하며 남은 경기들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이와 관련 ‘노는언니 동계언림픽’ 두 번째 시간에서는 ‘노는언니2’ 에서만 볼 수 있는 동계스포츠 경기와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미 ‘노는언니 전국체전’에서 축구 선방 대결을 벌였던 한유미와 김은혜가 ‘아이스하키’에서 골키퍼로 나서며 ‘기린즈 리매치’로 맞붙게 된 것. 한 치도 양보 없는 두 사람의 선방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박세리는 아이스하키에서도 재능을 발견하며 언니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박세리는 얼음 위에서 상록수 노래에 자동 반응해 완벽한 스윙 자세를 보여주며 “굿샷”과 박수 세례를 끌어냈던 것. 과연 하키채로도 환상적인 스윙을 보여준 박세리가 아이스하키 대결에서 어떠한 활약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프로 볼링 선수로도 활동했던 신수지는 전성기 때 애버리지 210점을 기록했음을 전하며 특유의 유연함을 무기로 한 학다리 투구를 보여 ‘볼링 컬링’의 기대주로 우뚝 솟았던 터. 하지만 투구 후 같은 팀 김성연에게 “X맨 아니에요?”라는 핀잔을 듣는 굴욕을 당해 폭소를 일으켰다.

이 밖에도 500만 뷰 조회수의 컬링 스타 송유진은 튜브 썰매를 하기 전 “‘노는언니2’ 촬영이 이 정도인 줄 몰랐어요”라는 깜짝 발언을 해 빙상장을 들썩였다. “장갑 벗을 때까지는 몰라요”라는 박세리의 묵직한 한마디처럼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노는언니 동계언림픽’의 최종 우승팀 주인공은 어느 팀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노는언니 동계언림픽’에서 온몸을 불살라 승부에 임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18일 방송될 20회에서 언니들의 스펙터클한 경기와 요절복통 몸개그가 화요일 밤 사이다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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