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1.05 21: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백세누리쇼' 정은숙이 부모님의 건강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개그우먼 정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은숙은 방송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부모님이 팔순을 넘기셔서 마음이 쓰이는데, 살아오신 세월에 쌓인 습관이 있다보니 간이 짜다"고 운을 떼며 "어머니는 당뇨를 오랫동안 앓아오셔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그래서 의견을 듣고자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그와 부모님이 함께 지내는 집에서는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동네 이웃들이 함께한 김장이 끝난 뒤 정은숙은 부모님을 위해 수육을 준비했다. 그는 자신만의 레시피로 완성한 수육과 함께 각종 나물, 그리고 쌀밥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정은숙은 어머니에 대해 "다른 분들 연세에 있으실 만한 것들이 다 있으시다. 당뇨와 혈압이 있으시고, 처음에 힘들 때는 식사 조절도 하란대로 잘 하셨는데 밥을 많이 드신다"면서 "당뇨가 있으신 분이 탄수화물을 이렇게 많이 드셔도 되나 싶은데 저도 밥을 좋아하는 밥순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문의는 "쌀밥을 먹는 것이 좋지 않긴 하지만, 그렇다고 잡곡을 먹는 게 답은 아니다. 종류보다는 양이 문제"라면서 밥 섭취량을 줄일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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