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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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매물' 블라호비치, EPL 선호..."아스널은 아냐"

기사입력 2021.12.29 11:21 / 기사수정 2021.12.29 11:21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세르비아 폭격기가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2018/19시즌 피오렌티나에 합류한 블라호비치는 2020/21시즌부터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고, 2021년 가장 핫한 공격수로 떠올랐다.

2020/21시즌에 리그에서 37경기 2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 랭킹 4위에 오른 블라호비치는 2021/22시즌엔 리그 20경기 16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리는 유럽 전역의 빅 클럽들이 영입에 직접적인 관심을 표출하고 있다.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피오렌티나가 블라호비치의 이적료로 7,500만 파운드(약 1,195억 원)를 책정했으며, 2022년 여름 이적시장 때 많은 제의가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디 마르지오는 "블라호비치가 피오렌티나와 재계약을 거절하며 이적 의사를 내비쳤고,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망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프리미어 리그 진출을 원하고 있다. 이에 맨시티, 맨유, 리버풀, 첼시, 토트넘, 아스널 등 빅6 클럽들이 모두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디 마르지오는 "맨시티와 맨유, 토트넘이 현재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아스널 행은 원하지 않는다고 블라호비치가 직접 의견을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라호비치는 남은 2021/22시즌동안 피오렌티나에 헌신할 것이며 다음 시즌에 더 높은 클럽으로 가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의 포부를 다짐했다.

사진=A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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