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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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뱅 허니제이, '스걸파' 3차 미션에 "예쁜 경쟁 했으면" [종합]

기사입력 2021.12.28 23:50 / 기사수정 2021.12.28 23: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스걸파' 크루들이 파이널 진출을 향한 팽팽한 춤 대결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5회에서는 원 팀 퍼포먼스 미션의 산을 넘은 12크루가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3차 미션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차 미션은 K-POP 안무 창작 미션으로, 여고생 크루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POP 아티스트들의 히든 트랙의 안무를 직접 창작해 선보이는 특별한 미션이다. 특히 상대 크루가 창작한 안무를 수정 없이 자신의 안무에 반영해야 하는 '안무 트레이드' 룰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대결 상대도 정해졌다. YGX의 턴즈와 홀리뱅의 앤프, YGX의 스퀴드와 라치카의 클루씨, 훅의 에이치와 코카앤버터의 플로어, 훅의 미스몰리와 프라우드먼의 이데아, 홀리뱅의 브레이크 엠비션와 웨이비의 뉴니온, 원트의 블링걸즈와 프라우드먼의 브랜뉴차일드가 대결했다. 

가장 먼저 브랜뉴차일드와 블링걸즈가 에스파의 '아이코닉' 노래로 대결을 펼쳤다. 안무 트레이드 부분에서 브랜뉴차일드는 블링걸즈가 선보인 안무를 소화하지 못했고, 본 무대에서도 블링걸즈의 고난도 안무를 좀 쉽게 바꿔서 했다. 무대 후 모니카는 블링걸즈에 대해 "다수를 이길만큼의 특별함은 없었다"고 했다. 라치카의 리안은 "브랜뉴차일드는 구성이 꽉 찬 느낌이었다. 그런데 트레이드 안무를 좀 더 잘 살리면 좋았지 않았나. 블링걸즈는 트레이드 부분을 비트에 딱 맞게 잘 살렸다"고 했다. 



이날 스페셜 저지로 황상훈이 영상으로 등장했고, 황상훈은 "브랜뉴차일드는 언무 트레이드 구간에 동작을 소화 못한 것 같다. 블링걸즈는 트레이드 안무 구간에 무난하게 지나가는 부분으로 보인게 아쉽다"고 평가하면서 블링걸즈를 선택했다. 이어 현장 마스터들의 선택도 공개됐고, 최종 승리는 브랜뉴차일드였다.

이어 홀리뱅의 브레이크 엠비션과 웨이비의 뉴니온의 대결이 이어졌다. 이들은 몬스타엑스의 'autobahn' 노래에 맞춰 대결했다. 브레이크 엠비션팀은 비걸 크루로 안무 트레이드 구간에 고난도 동작이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들은 공정한 대결을 위해 배려했다. 허니제이 역시 브레이크 엠비션을 향해 "너무 테크닉 적으로 어려운 것, 원드밀 같은 것을 넣으면 단기간에 할 수가 없다. 예쁜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두 팀의 대결을 평가할 스페셜 저지로는 몬스타엑스가 등장했고, 몬스타엑스는 "브레이크엠비션은 편안한 느낌이었고, 뉴니온은 다이나믹함이 부각됐다. 스킬은 브레이크 엠비션이 좋은 느낌이다"고 했지만, 뉴니온의 손을 들어줬다. 또 현장 마스터들 역시 만장일치로 뉴니온을 승리 팀으로 꼽았다. 허니제이는 브레이크 엠비션에게 "최선을 다한 과정이 너무 멋있었따. 이제 시작"이라고 하면서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돕겠다고 응원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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