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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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남은 '피의 게임' 잠시 숨 고른다…오늘(27일) 1-8회 몰아보기

기사입력 2021.12.27 14: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피의 게임’이 반전을 거듭하며 달려온 가운데 후반전을 향해 달려가기 전, 숨 고르기 시간을 갖는다.

27일 방송되는 MBC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은 종영까지 4회를 남기고 송년특집 몰아보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특집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월요일의 밤을 ‘피요일’로 물들이고 있는 ‘피의 게임’에서 아직 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도 마지막까지 남은 후반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조치다.

송년특집에서는 1회부터 8회까지의 줄거리를 약 4~5개의 챕터로 요약, ‘피의 게임’의 주요 줄거리를 짚고 간다. 또한 현재 피의 저택의 지상과 지하에서 활약을 펼치는 플레이어 8인의 인물 하이라이트도 만나볼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지상층과 지하층 플레이어들이 뒤바뀌고 본격적으로 결승전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9회의 선공개 영상까지 공개된다고 해 완벽하게 ‘피의 게임’을 마스터할 수 있다.

현재 ‘피의 게임’은 종방까지 4회 앞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지상층에서 지하층으로 가게 된 덱스, 박재일, 박지민, 송서현과 지하층에서 지상층으로 올라가게 된 이나영, 최연승, 이태균, 정근우의 명승부가 예고됐다. 무엇보다 배신을 일삼던 지상층에서는 지하층의 존재와 팀 대결이 진행되자 그간 볼 수 없었던 단합력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하층으로 내려가게 되며 더욱 팀워크가 요구되고 있는 것.

반면 최악의 조건 속에서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던 지하층 플레이어들은 위로 올라가게 되는 순간 서열 관계가 완전히 무너지며 새로운 분열을 암시했다. 특히 방장이었던 막내 나영과 맏형 정근우가 지하층의 짐 정리 문제를 두고 큰 갈등을 겪어 이들의 관계와 연합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송년특집 방송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는 승자를 점쳐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피의 게임’ 관계자는 “이번 주 추가 추방자 발표를 앞두고 결방하는 것이 아쉽지만, 제작진들 또한 후반부 제작 공정에 조금 더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함이 있다”고 밝혔다.

MBC ‘피의 게임’ 9회는 오는 1월 3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는 1월 1일(토)에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M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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