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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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외롭고 고독한 시간이었는데"…김현숙→채림, 마지막 인사 (내가 키운다)

기사입력 2021.12.23 05:2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내가 키운다' 싱글맘들이 굿바이 인사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가 종영 소감과 함께 싱글맘들에게 용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 말미 김구라는 "아쉬운 소식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저희가 준비한 영상은 여기까지다. 프로그램이 대한민국 육아 예능계에서 한 획을 그은 것 같다. 많이 아쉽다"고 전했다.

김현숙은 "육아 깍두기였다"며 "하민이도 성장을 했지만 저 또한 같이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민이와 해보지 못했던 걸 너무 많이 경험을 했다. 정말 색다른 추억을 많이 쌓았다. (보시는 분들께도) 저희가 힘을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진심으로 이 프로그램에 감사하고 보람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나영은 "신우랑 이준이가 제일 예쁠 때 아름다운 추억들을 많이 남겨놓은 것 같아서 이 프로그램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다. 아쉽기는 하지만 너무 감사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현은 "외롭고 고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딱 마침 이 프로그램을 만나서 길잡이가 되어주셨다. 3자의 입장으로서 보게 되니까 다른 생각도 많이 하게 됐다. 저도 성장하고 조금 더 단단해진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채림은 "정말 많은 분들이 용기를 주셨고 응원도 보내주셨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어디에선가 용기를 얻으셨을 거라고 믿는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김구라는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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