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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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우위에도...바르사, 세비야와 1-1 무승부

기사입력 2021.12.22 10:12 / 기사수정 2021.12.22 10:12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세비야에게 승리하지 못했다.

22일 오전(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세비야와의 2021/22시즌 라리가 4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7승 7무 4패 승점 28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세비야 또한 11승 5무 2패로 2위를 유지했다.

팽팽한 경기 흐름이었지만 세비야가 먼저 승기를 잡았다. 31분 세비야는 코너킥 상황에서 약속된 플레이를 통해 파부 고메즈의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반 라키티치가 땅볼 크로스로 바르셀로나의 허를 찌른 것이 주요했다.

바르셀로나도 반격했다. 45분경 우스만 뎀벨레의 코너킥을 로날드 아라우호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 이후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경합을 벌였으나 63분경 변수가 발생했다. 세비야의 수비수 쥘 쿤테가 조르디 알바의 얼굴에 공을 던지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것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세비야 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최근 라리가 4경기에서 1승 2무 1패의 부진에 빠지게 됐다. 다만, 4위 라요 바예카노와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후반기에 반등한다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노려볼 수 있다. 

세비야 또한 1위 레알 마드리드를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며 후반기에 반전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사진 = EPA/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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