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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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준, 4연승 소감…"김구라 표 받기 싫었다" 솔직 (복면가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2.20 07: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예준이 4연승 소감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에서 재주 부리고 가왕석 지킬게요 곰발바닥'의 정체가 이예준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5연승에 도전한 '복면가왕에서 재주 부리고 가왕석 지킬게요 곰발바닥'은 방어전 무대를 통해 '눈처럼 깨끗한 명품 가창력 겨울아이'와 대결을 펼쳤다.

'복면가왕에서 재주 부리고 가왕석 지킬게요 곰발바닥'은 세븐틴의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를 선곡했고, 완벽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러나 '눈처럼 깨끗한 명품 가창력 겨울아이'가 새로운 가왕으로 탄생했고, '복면가왕에서 재주 부리고 가왕석 지킬게요 곰발바닥'의 정체는 이예준으로 밝혀졌다.



김성주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보이스코리아 시즌2' 우승을 차지했던 실력파 보컬리스트 이예준 씨다"라며 소개했다.

김성주는 "4연승 가왕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고 이제는 정체가 공개됐는데 소감이 어떠신지 궁금하다"라며 물었다.

이예준은 "두 가지 마음이 같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계속 이 가왕 자리를 유지하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렇게 선배님들한테 눈을 보고 인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도 동시에 있어서 그게 너무 힘들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는 "우리 예준 씨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셨다. 가왕전에서만큼은 김구라 씨 표는 받고 싶지 않다"라며 궁금해했고, 이예준은 "김구라 선배님께서 표를 주시는 분들이 많이 떨어지시더라. 그런데 오늘 제가 받았다"라며 털어놨다. 이예준은 "냉철하게 지적을 해주시니까 표를 받고 싶으면서도 안 받고 싶었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김성주는 "유영석 씨가 대단한 지지자였다. 격려의 한 말씀 부탁드린다"라며 말했고, 유영석은 "오늘 무대 보면서 부족함이 없다는 게 부족함이 될 수도 있구나' 했다. 너무 완벽하기 때문에 이만큼의 테크니션이 나올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퀘스천 마크가 붙는다. 자기가 추구하는 영역 안에서 최고 수준의 노래를 계속 보여달라"라며 당부했다.

신효범은 "아직까지도 저의 마음속의 가왕은 예준 씨다. 완벽을 추구하다가 어느 시점인가 분명히 내가 무엇을 비워야 하는지 알 때가 있으실 거다. 그때까지는 그냥 완벽해라"라며 응원했다.

김성주는 "앞으로의 행보도 궁금하다. 어떤 목표가 있으시냐"라며 질문했고, 이예준은 "저는 지금 여기 계신 선배님들처럼 정말 정말 오랫동안 음악을 하는 게 꿈이라서 '예준이는 저런 음악의 길을 가고 있구나' 뿌듯하게 지켜보실 수 있게 떳떳하게 음악을 계속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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