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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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코로나19 확산에 결국 개봉 연기 "12월 29일→2022년 1월 설연휴"

기사입력 2021.12.17 10:09 / 기사수정 2021.12.17 10: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결국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17일 '킹메이커'의 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측은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던 '킹메이커'의 개봉일이 2022년 1월 설 연휴로 변경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 회복 분위기 속에 극장가의 정상화를 기대하며 29일로 개봉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다시 강화된 방역지침을 고려해 부득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 이번 방역 조치 강화로 다시 일상이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바라며 2022년 1월 설 연휴에 찾아뵙겠다. '킹메이커'의 개봉을 기다렸던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우 설경구와 이선균 등이 출연한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당초 오는 29일로 개봉일을 결정했던 '킹메이커'는 지난 13일 언론·배급시사회등 개봉 과정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 등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결국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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