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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영까지 2회, 전지현의 명대사 셋

기사입력 2021.12.06 17:1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전지현이 ‘지리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 14회에서는 생령이 되어 지리산을 떠도는 강현조(주지훈 분)와 애틋한 재회 후 진범을 찾아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서이강(전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강은 산과 연관된 불행한 비극으로 가족을 모두 잃었지만, 산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레인저’로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투혼을 보여줘 안방극장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시점, 서이강이 지리산을 배회하며 사람들을 해치는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긴장감이 흐르는 순간마다 정점을 찍으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서이강의 명대사를 꼽아봤다.

# 산을 떠날 수 없었던 이유, 목숨을 내건 후배 강현조를 위한 눈물겨운 동료애 (5회)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쓸 수 없게 된 채 지리산 국립공원 해동분소에 돌아온 서이강은 누군가가 산에서 자신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지난 5회 엔딩 장면에서는 지리산 전경을 바라보면서 누군가에게 마음속 메시지를 전하는 서이강의 모습이 슬픔을 안겼다. 함께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로 누워 있는 강현조를 떠올리며 ‘다시 널 만날 수 있다면, 꼭 네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한 것. 전지현은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눈빛과 어조로 서이강의 심정을 표현, 강렬한 임팩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 걱정과 불안감, 믿음이 공존하는 한마디! “우리 일은 위험한 곳에서 무사히 살아 돌아오는 거야” (8회)

산을 오를 수 없게 된 자신을 대신해 후배 이다원(고민시)의 눈과 다리를 빌려 지리산의 진실을 파헤치기로 한 서이강은 그녀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비밀을 가르쳐줬다. “레인저 일이란 게 원래 위험한 거잖아요”라며 씩씩하게 대답하는 이다원의 모습에서 후배 강현조를 떠올린 서이강은 “아냐. 우리 일은 위험한 곳에서 무사히 살아 돌아오는 거야”라며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전지현은 후배를 아끼는 선배의 마음과 소중한 사람을 다시는 잃고 싶지 않다는 서이강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 마지막 남은 신뢰의 끈, 동료들을 향한 간절한 호소 (14회)

전지현은 동료들을 비롯해 마을 사람들을 향한 신뢰와 불신, 미안함과 두려움 등 복합적인 감정을 품은 서이강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앞서 사람들을 해쳐온 진범이 가까운 곳에 있는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이강은 믿고 의지해 온 동료들까지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져 안타까움을 유발하기도.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마지막 희망을 동료들에게 걸기로 했고, 5일 방송된 14회에서 “너희를 못 믿어서 그런 게 아니야. 누가 들어도 믿기 힘든 일이라 말 못하는 거야”라며 설명했다. 또한,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날 한번만 더 도와주면 안 될까”라고 진심으로 호소, 감정 이입을 극대화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처럼 전지현은 서이강 그 자체로, 중요한 순간 깊은 울림을 남기는 명대사와 명장면을 통해 절정에 다다른 스토리의 향방을 더욱 궁금하게 하고 있다.

전지현의 열연으로 극적인 전개를 보여주는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은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9시에 15회와 최종회가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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