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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이은 '20승' 우리아스, 올해 최고 좌완으로 우뚝

기사입력 2021.12.03 11:12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다승왕' 훌리오 우리아스(25·LA 다저스)가 올해 최고의 좌완 투수로 뽑혔다.

오클라호마 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3일(이하 한국시간) 2021년 워렌 스판상 수상자로 우리아스를 선정했다.

워렌 스판상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좌완 투수 중 한 명인 워렌 스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오클라호마 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지난 1999년을 기점으로 매년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좌완 투수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류현진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올해 주인공은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우리아스였다.

2021시즌 우리아스는 32경기에 등판해 20승 3패 185⅔이닝 195탈삼진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20승 고지를 밟으며 다승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제는 풀타임 선발 투수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우리아스다.

소속팀 LA 다저스에서는 역대 2번째 수상자다. 앞서 클레이튼 커쇼가 2011년, 2013년, 2014년, 2017년에 수상하며 총 4차례 위업을 달성했다. 4년 만에 우리아스가 커쇼의 계보를 이었다.

20승 다승왕은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굴욕을 당한 바 있다.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표를 단 한 장도 얻지 못했고, 5위표 3장 획득에 그치며 7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워렌 스판상 수상과 함께 최고의 좌완으로 우뚝 서며 아픔을 털어냈다.

사진=AF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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