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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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규 “첫째 딸, 담도 폐쇄증 걸려 간 이식 고려 중” (백세누리쇼)

기사입력 2021.12.02 04: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백세누리쇼’ 속 전환규의 아픈 가족사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전환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아이의 아빠 전환규는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특히 어린 쌍둥이의 남다른 귀여움은 출연진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다만 걱정스러운 일도 있었다. 아내가 입원을 하게 된 것.



그는 “아내가 쌍둥이 임신 도중 신장이 눌려서 제 기능을 못한다더라”라고 말한 뒤 “아내의 신장을 몇 퍼센트라도 살리고 싶었다. 그래서 요관 재이식 수술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전환규의 걱정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첫째 딸이 난치병인 담도 폐쇄증에 걸린 것. 그는 “지금은 꾸준히 항생제를 먹으면서 치료 중이다. 만약 약으로 안 된다면 간 이식을 고려해야 해서 내 몸을 꾸준히 관리 중이다”라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담관이 어떤 이유에서든 전체 혹은 일부분이 폐쇄된 질환을 담도폐쇄라고 한다. 여기서 담도란 간관, 담낭관, 담낭, 총담관을 모두 포함한 것을 말한다.

선천적인 경우에는 아직 그 원인이 명확하지는 않다. 여아가 2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내와 딸이 각자 다른 이유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 조혜련은 전환규가 밝아서 이런 가족사가 있는 줄 몰랐다며 눈물을 짓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방송 내용에 전환규를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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