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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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조vs강진, 트롯 대결 '기싸움 팽팽'...TOP4 신곡 공개 (금요일은 밤이 좋아)[종합]

기사입력 2021.11.27 00:11 / 기사수정 2021.11.27 00:1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조항조와 강진이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26일 방송된 TV조선 '금요일은 밤이 좋아'에는 김나희와 박구윤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각 팀의 대장으로 출연한 게스트는 따로 있었다. 노래방 기계 600점의 사나이 조항조는 '만약에'를 부르며 등장해 TOP7, 미스레인보우의 환영을 받았다. 조항조는 "오늘 최선을 다해서 역사를 깨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항조에 대항하는 대장은 강진이었다. 강진은 '땡벌'과 함께 무대에 등장해 분위기를 돋웠다. 강진은 섭외 당시 줄다리기와 씨름과 물바가지를 하지 않는지 확인했다고. 강진은 "없다고 해서 나왔고 있다고 해도 나왔을 것. 자나깨나 TV조선을 보고 있다"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한 강진은 사전 인터뷰 당시 조항조를 견제한 사실을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진은 "장민호와 붐도 항상 보면 형제 같다. 그만큼 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항조는 "카메라를 너무 의식한다"고 지적했다.

강진은 장민호에게 "항상 고맙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마부'를 불러 줘서 고마웠다. 어머니는 잘 계시냐"고 물어보며 웃음을 안겼다.



강진은 김다현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강진과 김다현은 '마부'를 열창하며 호흡을 맞췄다. 이어 조항조는 은가은과 함께 '사랑하는 이에게' 무대를 꾸몄다.

김태연은 김나희를 일대일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다. 김나희는 "아무리 어흥어흥 해도 아기 호랑이는 아기지 않냐"고 도발했다. 김태연은 "오늘 승부를 겨뤄 뉴페이스를 바꾸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연은 장윤정의 '송인'을 불러 감동을 전했다. 조항조는 "감성은 배워서 되는 게 아니다. 열 살이 어떻게 그런 감성으로 노래하는지 깜짝 놀랐다. 타고났다"고 감탄했다. 김나희는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를 불렀다. 대결 결과 김태연이 승리하며 6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금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TOP4의 신곡 무대가 공개되기도 했다.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은 국악풍의 신곡 '방아요'를 열창했다. 은가은은 "노래가 너무 좋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장민호는 "K-트롯을 앞장서는 노래"라고 덧붙였다.

강진은 "양지은과 홍지윤은 물론이고 태연이와 다현이가 소름끼칠 정도로 천재다"라고 감탄했다. 조항조 또한 "너무 좋다. 네 분이 다 국악 전공이지 않냐.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을 받아 화합이 잘 됐다"고 극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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