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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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희, “폐가하우스 처음 왔을 땐 봉태규 약간 원망” (해치지 않아) [종합]

기사입력 2021.11.23 21:5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빌런 삼형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현타 전문 폐가하우스에 윤주희를 초대했다.

23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연출 김상아)에서는 배우 윤주희가 초대손님으로 등장해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구원 투수로 활약했다.

이날 빌런 삼형제는 폐가하우스를 꾸미기 위해 집 데커레이션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그 순간 윤주희가 깜짝 등장해 집 안에 화색이 돌게 만들었다.

윤주희가 소문 난 ‘힘캐(힘 센 캐릭터)’여서, 일꾼이 절실하게 필요한 폐가하우스에 가장 필요한 손님이었던 것.



다른 초대 손님들과 달리 이미 ‘해치지 않아’ 방송을 본 윤주희는 비장한 각오와 함께 폐가하우스의 문을 두드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도착과 동시에 목공부터 폭풍 설거지에 이어 조경작업까지 거뜬히 해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봉태규는 앞서 엄기준, 윤종훈의 극 중 파트너들이 다녀간 서러움을 단번에 해소했다.

그는 선뜻 용기 내 와준 윤주희에게 “고맙다”고 말하는가 하면 “우리 재혼하고 귀농한 느낌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낸다.

윤주희는 “(오히려)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일을 어느 정도한) 지금이 괜찮다”라고 말하며 타고난 일꾼 캐릭터임을 인정했다. 이어서 그는 “처음에는 ‘봉태규, 나를 이런 곳에 던져놓다니’라고 생각했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윤주희는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1등 일꾼으로서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영상 속 그는 빌런 삼형제도 들기 힘든 10kg 이상의 판석을 가뿐하게 들며 ‘힘주희’ 면모를 뽐냈다. 마치 클러치를 들 듯 평온하고 우아한 그의 모습에 윤종훈은 “천하장사구만”이라고 놀라워하고 엄기준은 “네가 날라”라며 솔직한 마음을 오픈했다.

이러한 윤주희마저 놀라게 만들 정도로 끊임없이 일을 갈구하는 폐가 하우스의 빌런들. 제작진들마저 당황하게 만드는 그들의 ‘일을 향한 광기’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tvN ‘해치지 않아’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해치지 않아’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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